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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장용호 무배당 카드까지 꺼내며 '일보후퇴', 정유·배터리는 여전히 '기대반 우려반'
-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1년 전 약속을 뒤집고 '무배당'을 결정하면서 사업 안정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안정화를 위해서 수익성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유사업은 올해 '조 단위' 영업이익을 창출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흑자전환이 절실한 배터리사업에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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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돈 안 되는' 인천공항 면세점 들어간다 : 해외 브랜드와 협상력 높이고 백화점 찾는 외국인 늘어나니까
- 현대백화점 그룹이 '돈 안 되는 사업'으로 불리는 공항 면세점 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다. 공항 면세점의 단기 손익 보다 브랜드 신뢰도와 글로벌 협상력, 외국인 고객 유입 효과를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그룹이 인천공항의 면세점 권역 DF2 운영권 적격 사업자로 선정되자 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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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주주환원책 실행에 옮겼지만, 지배구조 개선계획은 부족하고 자사주는 여전히 많고
- 영원무역 기업집단의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는 2025년 3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주주환원 정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주주환원 정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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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장손 허준홍 삼양통상 1인체제 확립하고 자녀들도 첫 지분 매수, GS 대권 도전 생각도 있을까
-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 사장은 GS그룹 오너 4세 중 장손의 위치에 있다.허 사장의 증조부는 허만정(1897~1952) LG그룹 공동창업주 겸 GS그룹 창업주, 조부는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1911~1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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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호·현석호 화승그룹 자동차부품과 의류 ODM 역할 분담, 계열분리 위해 상호출자 해소 필요
- 화승그룹은 오너 2세인 현승훈 회장에서부터 오너 3세인 현지호 화승그룹 총괄부회장과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경영권 승계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현 회장은 현재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화승알앤에이 지분을 일부(13.48%) 갖고 있을 뿐 계열사 지분을 거의 다 두 아들에게 물려줬다.다만 현 회장은 아직 핵심 계열사의 이사회에 발을 담그고 있다. 화승코퍼레이션, 화승인더스트리, 화승알앤에이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분 승계와는 별도로 경영에는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현재 그룹 경영에서 형제의 역할 분담은 뚜렷하다. 장남인 현지호 총괄부회장(1971년생)은 자동차부품과 소재, 무역 사업을, 차남인 현석호 부회장(1973년생)은 의류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코팅필름, 금융, 식품 사업을 맡는다.현 총괄부회장 계열의 지배회사는 화승코퍼레이션이다. 현재 현 총괄부회장이 35.42%, 현 총괄부회장의 아들인 현재모씨가 5.01%를 갖고 있다.화승코퍼레이션은 자동차부품 사업을 하는 화승알앤에이를 핵심 자회사로 거느린다. 화승알앤에이 지분 32.79%를 들고 있다. 현 총괄부회장 본인도 0.43%를 보유하고 있다.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고무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다.현 부회장 계열의 지배회사는 화승인더스트리다. 현 부회장이 27.26%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화승인더스트리는 의류 ODM 사업을 하는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핵심 자회사로 거느린다. 지분 68.37%를 들고 있는 최대주주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아디다스의 주요 협력업체다. 아디다스 운동화의 21%가량을 생산해 9개 협력 생산업체 중 2위에 올라 있다.◆ 형제 간 계열분리 위해 상호출자 해소해야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화승그룹 2세 형제가 계열분리를 추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형제 간 경영 체제가 명확하게 갖춰졌기 때문이다.현지호 총괄부회장이 최근 화승코퍼레이션과 화승알앤에이에 대한 지배력을 늘린 것을 두고도 계열분리 가능성을 높인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지주회사로서 화승코퍼레이션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현 총괄부회장은 2025년 3월 자신이 보유한 화승알앤에이 지분 21.96% 중 21.53%를 화승코퍼레이션의 자사주 250만 주(4.99%)와 맞교환했다.현 총괄부회장의 화승코퍼레이션 지분율은 35.44%에서 40.43%로, 화승코퍼레이션의 화승알앤에이 지분율은 11.27%에서 32.79%로 각각 올랐다.이에 따라 현 총괄부회장은 현지호-화승코퍼레이션-화승알앤에이로 이어지는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이후 현 총괄부회장은 자신의 지분 중 251만 주(5.01%)를 아들인 현재모씨에게 증여하며 승계 발판까지 마련했다.다만 계열분리를 위해서는 아직 중요한 할일이 남아 있다. 상호출자 관계가 정리되지 않아서다.두 사람의 지주회사라 할 수 있는 화승코퍼레이션과 화승인더스트리는 서로 상대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화승코퍼레이션은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6.33%를, 화승인더스트리는 화승코퍼레이션 지분 9.26%를 각각 들고 있다.또한 화승인더스트리는 화승알앤에이 지분도 9.26%를 갖고 있다.이 때문에 현지호 총괄부회장과 화승코퍼레이션은 화승인더스트리가 들고 있는 화승코퍼레이션(9.26%) 및 화승알앤에이 지분(9.26%)을 인수해야 한다. 1월30일 종가 기준으로 화승코퍼레이션 지분은 약 107억 원, 화승알앤에이 지분은 약 62억 원의 가치를 각각 갖는다.현석호 부회장과 화승인더스트리는 화승코퍼레이션이 보유한 화승인더스트리 지분 6.33%를 인수해야 한다. 1월30일 종가 기준으로 약 117억 원어치다.현재로서는 형제가 이 지분을 상호 맞교환(스왑)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적당한 시점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씨저널은 구체적인 계열분리 계획을 화승그룹에 묻고자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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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억 1701만 원대 회복, 이더리움·솔라나도 동반 상승 [경제뉴스]
- 주말 사이 7만5천 달러(약 1억901만 원) 선까지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던 비트코인이 매도세를 이겨내고 1억1701만 원대에서 소폭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가상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이 자발적인 현물 매도보다는 관련 파생상품이 급격하게 청산되면서 발생한 '강제 청산'에 의해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비트코인의 회복과 함께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리플과 스테이블 코인들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활성화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셧다운 여파로 주요 고용 지표 발표가 미뤄지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이 이번 반등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지지선을 구축할 수 있을지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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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Is ?]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
-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선 서정진의 장남, 경영능력 입증 최우선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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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중도 개혁 성향 '재정통', 보수진영 인사로 이재명 정부 전격 기용 [2026년]
- 김성식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부의장이다.국민경제의 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수립에 힘쓰고 있다.1958년 12월16일 부산에서 태어났다.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민주화 운동에 발을 담근 뒤 정계에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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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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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이사원전 계측제어설비 국산화 성과, 해상풍력·방산 등 사업 확장 [2026년]
- 노갑선은 우리기술의 대표이사다.원전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해상풍력과 방산분야로 사업확장을 이끌고 있다. 1965년 2월10일 태어났다.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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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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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8조, 현대건설·삼성물산과 어깨 나란히 할까
-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책정하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버티고 있는 '빅3'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보다 수주 목표를 26% 늘린 GS건설은 7조 7천억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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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Hyun-jinCEO of STCube
- Jung Hyun-jin is the CEO of STCube. He is focusing on the clinical development of the company’s core pipeline, ‘Nelmastobart (hSTC810)’. He is also accelerating efforts to license Nelmastobart to global big pharma companies. He was born on September 23, 1964, in Hamyang, South Gyeongsang Province. He graduated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arned a master’s degree in medicine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and completed a doctoral course. He worked as a clinical fellow in the Department of Clinical Patholog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before founding InnoCell in 2002. After selling InnoCell to Green Cross (now GC Green Cross), he acquired STCube in 2013. He also serves as CEO of Biomedical Holdings. He is a physician-turned-owner who developed the liver cancer treatment Immuncell-LC. He is regarded as one of the pioneers who opened the field of immune-oncology drugs in South Korea. #JungHyunjin #STCube #biotechnology #immunooncology #NelmaStobart #hSTC810 #livercancer #ImmuncellLC #Koreanbiotech #drug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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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Jong-dooCEO of HallaCast
- Oh Jong-doo is the CEO of HallaCast. He is focused on lightweight auto parts and aims to grow HallaCast into a “future mobility materials unicorn.” He was born in August 1962.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Mechanical Engineering at Ulsan Technical College. He worked at Samsung Electronics and later at Seocheon Metal. In August 1996, he founded Halla Diecast (HallaCast). He turned crisis into opportunity by completing a corporate workout program early. When the company faced its most difficult period, he instead increased investment in technology and built it into a strong global niche company. He is credited with rapidly shifting the company’s business structure from home appliance parts to future industries such as electric vehicles (EVs), autonomous driving, and robotics. #OhJongdoo #HallaCast #automotiveparts #lightweightmaterials #electricvehicles #autonomousdriving #robotics #manufacturing #Koreanceo #future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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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Yoo-kyungChairman of Shinsegae
- Chung Yoo-kyung is the Chairman of Shinsegae. She is pushing for a spin-off centered on Shinsegae Department Store from Shinsegae Group, which is led by her older brother, Chairman Chung Yong-jin. She was born on October 5, 1972, as the younger of two children, one son and one daughter, of Chung Jae-eun, Honorary Chairman of Shinsegae Group, and Lee Myung-hee, General Chairwoman of Shinsegae Group. She graduated from Seoul Arts High School, studied visual design at Ewha Womans University, and majored in graphic design at the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in the United States. She joined Shinsegae Chosun Hotel as Executive Vice President in charge of marketing. She later moved to Shinsegae, served as President, and was promoted to Chairman in 2024. With a background in design, she has focused on the fashion business and is also showing interest in the cosmetics business. #ChungYooKyung #Shinsegae #ShinsegaeDepartmentStore #RetailIndustry #FashionBusiness #CosmeticsIndustry #CorporateSpinOff #KoreanConglomerates #ChairmanProfile #Business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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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ng-ha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 Kim Yong-ha is the 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He was born in 1966 as the eldest son of the late Kim Hee-soo, the founder of Konyang University and Konyang University Hospital and former chairman of the Konyang Educational Foundation. 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Lynchburg University in Virginia, the United States,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Lynchburg University Graduate School. He later received a doctoral degree in business administration from the Graduate School of Sogang University. He joined Konyang University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Hospital Management and served as Vice President for External Affairs. Amid allegations of abuse of power, verbal abuse, and assault, he resigned from his position as vice president along with his father, who was serving as president at the time. After serving as Administrative Director of Konyang Medical Center and Head of the Strategic Support Division at Konyang University Hospital, he was appointed President of Konyang University in 2022. He has served as President of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Service Management and as Chair of the Chungcheongnam-do Green Growth Forum Committee. With Konyang University selected for the Ministry of Education’s Glocal University 30 initiative, he holds a vision to develop Konyang University into Chungcheongnam-do’s leading private university spearheading the “K-defense industry.” #KimYongha #KonyangUniversity #UniversityPresident #KoreanPrivateUniversity #HigherEducationKorea #KDefenseIndustry #GlocalUniversity30 #Chungcheongnamdo #UniversityLeadership #Medical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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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i-kyungVice Chairwoman of CJ Group
- Lee Mi-kyung is Vice Chairwoman of CJ Group. She also serves as Executive Vice Chairwoman overseeing CJ ENM. She worked as the executive producer of films such as “Parasite” and “Decision to Leave,” helping raise the international influence of Korean cinema and the content industry. She was born on April 8, 1958, in Michigan, the United States, as the eldest daughter of Lee Maeng-hee, honorary chairman of CJ Group. She graduated from the Department of Home Economic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earned a master’s degree in East Asian Regional Studies from Harvard University, as well as a doctoral degree in History Education from the graduate school of Fudan University in China. While serving as a director at Samsung America, the U.S. subsidiary of Samsung Electronics, she led investment negotiations with DreamWorks, the film studio founded by director Steven Spielberg. Together with her younger brother, Chairman Lee Jae-hyun, she made an equity investment of KRW 300 billion (US$ 215.8 million) in DreamWorks and secured Asian distribution rights, marking CJ’s entry into the entertainment business. She later moved to CheilJedang, where she led the cultural content business. She acquired the music-focused cable channel Mnet, established film investment and distribution company CJ Entertainment, and launched CGV, Korea’s first multiplex cinema, entering the movie theater business. She worked as a non-registered executive at CJ, CJ CheilJedang, and CJ CGV. After stepping away from frontline management, she stayed long-term in the United States to receive treatment for a chronic illness, while continuing to promote Korean films, dramas, and K-pop artists overseas. She is also exploring ways to export CJ ENM’s content to the United States. She is widely regarded as a powerful “godmother” figure in the Korean entertainment industry. #LeeMikyung #CJGroup #CJENM #KoreanCinema #Parasite #DecisionToLeave #KContent #KoreanEntertainment #DreamWorks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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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Ho-sungCEO of Kia
- Song Ho-sung is the CEO of Kia. He is focusing on achieving the “popularization of electric vehicles” by strengthening the electric vehicle lineup while expanding overseas markets. He was born on the 13th day of the 10th lunar month in 1962 in Jeonju, North Jeolla Province. He graduated from Jeonju High School and the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at Yonsei University. He began his professional career at Hyundai Motor. He later moved to Kia, where he served as Head of the Export Planning Office, Head of the European Regional Headquarters, and Head of the Global Business Management Division, before being appointed CEO in 2020. He is leading Kia’s transformation in the electric vehicle era by overhauling and replacing the company name, brand philosophy, emblem, and overall corporate identity. He is recognized as an expert in the European market and strategic business fields. #Kia #SongHo-sung #automotiveindustry #electricvehicles #EVstrategy #globalbusiness #Europeanmarket #Koreanautomakers #corporateleadership #brand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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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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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CEO >
- [이주의 CEO] 전영현 '두번의 반성문' 이후 삼성전자가 달라졌다, '초격차' 회복 자신감
-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 [씨저널] "삼성전자 반도체가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3조6천억 원, 영업이익 43조6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견줘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좋은 성적표다. 특히 삼성전자는 1월29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공식화하며 주요 고객사의 '퀄테스트(품질검증)' 완료 단계에 돌입했고 이 과정이 추가적인 재설계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소통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가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엔비디아라고 추정하고 있다. 시계를 돌려 지난해 초와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3년 극심한 실적 부진을 딛고 2024년 3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차세대 메모리인 HBM 시장에서 입지와 관련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전영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 구원투수로 영입된 이유이기도 하다. 전 부회장은 2024년 5월21일 삼성전자 DS부문 수장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일반적으로 연말 정기인사로 사업부문 대표를 교체해왔다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깜짝인사'였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이 교체를 놓고 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삼성전자의 결단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에서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전 부회장은 D램 설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전 부회장은 곧이어 이른바 '반성문'이라고 불리는 글들을 통해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삼성전자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 부회장은 DS부문 수장에 오른 2024년 10월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여기에서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와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까지 걱정을 끼쳤고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기술의 근원전 경쟁력을 복원하는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며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전 부회장은 "다시는 주주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며 재차 의지를 다졌다. 전 부회장이 두 차례 '반성문'을 내놓은 뒤 1년가량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 2년과 다르게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력을 향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전 부회장은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상유 기자
삼성전자DS부문장 부회장전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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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장손 허준홍 삼양통상 1인체제 확립하고 자녀들도 첫 지분 매수, GS 대권 도전 생각도 있을까
-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이사 사장은 GS그룹 오너 4세 중 장손의 위치에 있다.허 사장의 증조부는 허만정(1897~1952) LG그룹 공동창업주 겸 GS그룹 창업주, 조부는 허만정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1911~1999) 삼양통상 명예회장, 아버지는 허정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남각(1938~2025) 삼양통상 회장이다.하지만 허 사장은 현재 GS그룹 경영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2005년 GS칼텍스에 입사해 2019년 부사장에까지 올랐지만 그해 12월 사임하고 2020년 이후에는 할아버지가 세운 삼양통상의 경영에만 집중하고 있다.피혁 사업을 하는 삼양통상은 GS그룹 계열사로 분류되지만 지주회사인 GS의 지분이 없어 사실상 독립적인 위치에 있다.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GS그룹의 경영 주도권이 창업주의 장남인 허정구 명예회장의 자손들이 아닌, 3남인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후계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보고 허 사장이 스스로 이탈했다는 평가가 나왔다.G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후 허준구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허태수 현 회장이 회장직을 맡아왔다. 허창수 명예회장은 2019년 그룹 회장직을 동생인 허태수 회장에게 물려줬다. 두 사람은 허 사장에게 5촌 당숙이 된다.다만 허 사장과 그의 누나인 허정윤씨는 각각 GS 지분 4.71%와 1.16%를 들고 있다. 특히 허 사장의 GS 지분율은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5.26%)에 이은 2대주주의 위치다. 허용수 부회장은 현재 GS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오너 3세 중 막내다.이와 관련 허 사장과 허정윤씨는 부친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2025년 6월 별세한 이후 부친의 GS 지분을 나눠 상속받았다. 허 회장의 지분 1.96% 중 허 사장에게 1.27%, 허정윤씨에게 0.69%가 각각 할당됐다. 이때 허 사장의 지분율은 3.44%에서 4.71%로 올랐다.오너 4세 중 장손이라는 위치와 높은 지주사 지분율 때문에 허 사장은 잠재적인 차기 GS그룹 회장 후보군 중 한 사람으로 거론된다. GS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주요 의사결정은 허씨 일가의 합의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이 때문에 허태수 회장 후임 가능성도 다양하게 열려 있다.현재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는 허 사장, 허용수 부회장(1968년생)과 함께 오너 4세인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1969년생),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1979년생),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부사장(1977년생), 허철홍 GS엔텍 대표이사 부사장(1979년생) 등이 꼽힌다. 허 사장 기준으로 허세홍 부회장과 허서홍 부사장은 4촌, 허윤홍 사장과 허철홍 부사장은 6촌 관계다.허 사장도 GS 내 지배력을 키우고 훗날을 기약하겠다는 마음은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가 GS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온 것이 그 근거가 된다. 실제로 허 사장은 2020년 2.13%에서 부친 지분 상속 전 3.44%까지 GS 지분율을 높였다.하지만 허 사장이 현재 GS그룹 핵심 계열사에서 일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잠재적 경쟁자들에 견줘 약점이다. 이 때문에 허 사장이 결국 삼양통상 외 다른 계열사 경영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계속 제기된다.다만 허 사장은 현재로서는 삼양통상의 지배력을 확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허 사장은 부친 허남각 회장이 지난해 6월 별세한 후 아버지 지분 20%를 상속했다. 이에 따라 허 사장의 지분율은 기존 25%에서 45%로 높아졌고, 허 사장은 1인 지배체제를 확고히 하게 됐다. 2025년 9월 말 현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57.32%에 달한다.올해 1월에는 허 사장의 자녀들인 허성준군(2008년생)과 허성은양(2011년생)이 삼양통상 지분을 장내매수했다. 현재 두 사람의 지분율은 각각 0.33%다.이는 삼양통상 오너 5세가 처음으로 회사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허 사장은 일찌감치 승계작업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허 사장이 이처럼 삼양통상 지배력 확대에 집중하는 것은과거 조광피혁과 관련된 아픈 기억도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삼양통상은 2015년 정기주주총회에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가 조광피혁(당시 6.08%)이 소액주주와 함께 반대표를 던지면서 부결된 바 있다. 조광피혁은 지금도 삼양통상 지분 6.08%를 들고 있다.삼양통상이 자사주를 적지 않게 보유하게 된 것도 경영권 강화가 목적으로 추측된다. 삼양통상은 2018년 이후 중점적으로 자사주를 사들였고, 현재 자사주 비율이 12%(36만 주)로 높은 편이다.현재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삼양통상의 자사주 처리 방법도 관심을 받고 있다.씨저널은 자사주 소각 계획이 있는지 삼양통상에 묻고자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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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주주환원책 실행에 옮겼지만, 지배구조 개선계획은 부족하고 자사주는 여전히 많고
- 영원무역 기업집단의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는 2025년 3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주주환원 정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주주환원 정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내외를 주주환원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5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5%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분할 소각하고 △자본준비금 485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2025년 결산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인 '감액배당'을 지급하는 구조를 설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영원무역홀딩스는 이 정책에 따라 실제로 자사주 소각을 실행에 옮겼다. 영원무역홀딩스 역사상 첫 자사주 소각이었다. 당시 발행주식의 1%에 해당하는 13만6355주를 소각했고, 자사주 비율은 14.89%에서 14.03%로 내려갔다.영원무역홀딩스는 8월에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이 계획은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유지하고 △2030년까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로 끌어올리고 △주주환원율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2027년 기준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80%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기업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주주환원을 동시에 개선하고 지배구조를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2024년 말 기준 영원무역홀딩스의 ROE는 13.17%, PBR은 0.37배였고, 중간배당·결산배당을 기준으로 한 2024년 주주환원율(별도기준)은 50%였다.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025년 6월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15개 중 11개를 준수해 73.3%를 기록했다.◆ 옥상옥 지배구조와 내부거래는 여전히 문제영원무역홀딩스의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계획은 주주들로부터 저평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증권가에서도 영원무역홀딩스를 밸류업 유망주, 중장기 상승 여력이 있는 저PBR 종목 등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특히 구체적인 PBR 목표와 감액배당 방안을 제시한 점, 첫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다만 옥상옥 구조, 내부거래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구체적인 지배구조 개선 로드맵이 포함되지 않은 점, 자사주 소각 계획 대상이 이미 보유하고 있던 물량 중 일부에 그친 점, 추가 자사주 매입 규모와 속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되지 않은 점 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됐다.영원무역 그룹은 지주회사인 영원무역홀딩스 위에 가족회사인 와이엠에스에이가 최대주주(29.39%)로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옥상옥 형태의 지배구조를 갖고 있다. 와이엠에스에이는 오너 2세인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최대주주(50.1%)로 있고, 나머지 지분도 성 부회장의 부친인 성기학 회장과 가족들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와이엠에스에이는 섬유제품 소재와 원단 수출입 사업을 하는데, 영원무역홀딩스의 배당금과 영원무역 등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서 나온 수익이 전체 매출액(별도기준)에서 차지한 비중을 보면, 2020년 92.9%, 2021년 95.8%, 2022년 95.1%, 2023년 95.5%, 2024년 97.9%에 달했다. 2024년의 경우 매출액은 715억 원 중, 배당금(189억 원)과 특수관계자 매출(511억 원)이 700억 원에 이르렀다.아울러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자사주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자사주 비율은 현재 14.03%에 달하는데, 올해를 포함 4년간 1%씩 소각한다 해도 여전히 10%가량의 자사주가 남게 된다.특히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내용으로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이 코앞에 닥친 상황에서, 보유한 자사주를 더 적극적으로 소각하는 방향으로 주주환원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영원무역홀딩스 쪽은 바뀐 상황을 반영한 자사주 소각 계획 또는 주주환원책을 추가로 내놓을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씨저널의 질문에"아직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업데이트나 변경사항이 있으면 즉시 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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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유경 신세계 회장
- 회장 승진 뒤 경영권 승계 완료, 정용진의 이마트와 계열분리 추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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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 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서울대병원 의사 출신 오너, 넬마스토바트 상업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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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 워크아웃 조기졸업 후 사업구조 미래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미래차 소재 유니콘'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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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디지털 금이라더니 너무 무색하다, 위험자산 낙인 못 벗었다
- 최근 며칠, 금 가격이 꺾이고 뉴욕 증시도 주춤했다. 그럼에도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친 금과 주가의 이례적인 '커플링'은 여전히 대세로 인식되는 분위기다.그런데 비트코인은 금-주식과의 동반 상승 대열에서 확실히 이탈한 느낌이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이 무색한 요즘이다.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안 안전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나, 글로벌 자금 흐름상에서는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변동성 큰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과거 금이나 주식과 동조화되어 움직이던 패턴과 달리, 최근에는 특정 자산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 채 독자적인 정체 국면에 진입하며 자산 성격에 대한 시장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미국발 관세 위협과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속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실물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회전시키고 있으며, 제도권 편입을 위한 규제 불확실성 역시 가격 반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과 경기 부양을 통한 유동성 확대 국면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향후 반등 시나리오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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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CEO] 전영현 '두번의 반성문' 이후 삼성전자가 달라졌다, '초격차' 회복 자신감
- "삼성전자 반도체가 달라졌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33조6천억 원, 영업이익 43조6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1년 전과 견줘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33% 늘어난 좋은 성적표다.특히 삼성전자는 1월29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공식화하며 주요 고객사의 '퀄테스트(품질검증)' 완료 단계에 돌입했고 이 과정이 추가적인 재설계 없이 원활히 진행됐다고 소통했다.반도체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가 기존에 알려졌던 대로 엔비디아라고 추정하고 있다.시계를 돌려 지난해 초와 비교해보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삼성전자는 2023년 극심한 실적 부진을 딛고 2024년 3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지만 차세대 메모리인 HBM 시장에서 입지와 관련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전영현 부회장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 구원투수로 영입된 이유이기도 하다.전 부회장은 2024년 5월21일 삼성전자 DS부문 수장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일반적으로 연말 정기인사로 사업부문 대표를 교체해왔다는 점을 보면 그야말로 '깜짝인사'였다.반도체업계에서는 이 교체를 놓고 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삼성전자의 결단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당시 삼성전자는 5세대 HBM인 HBM3E에서 경쟁사에 뒤처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고 전 부회장은 D램 설계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기 때문이다.전 부회장은 곧이어 이른바 '반성문'이라고 불리는 글들을 통해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고 삼성전자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전 부회장은 DS부문 수장에 오른 2024년 10월 고객과 투자자, 임직원에게 사과의 글을 올렸다. 여기에서 전 부회장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와 근원적 기술경쟁력과 회사의 앞날까지 걱정을 끼쳤고 모든 책임은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저희에게 있다"고 되돌아봤다.그는 "기술의 근원전 경쟁력을 복원하는 것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삼성전자의 자존심"이라며 "더 나아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기술, 완벽한 품질 경쟁력만이 삼성전자가 재도약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전 부회장은 "다시는 주주들께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겠다"며 재차 의지를 다졌다.전 부회장이 두 차례 '반성문'을 내놓은 뒤 1년가량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HBM4 시장에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차세대 제품인 HBM4E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전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지난 2년과 다르게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초격차' 기술력을 향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전 부회장은 "HBM4는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회를 성과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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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 한국 문화계 '대모', 글로벌 인맥 바탕으로 K콘텐츠 확산에 이바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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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 유럽시장에 밝은 전략 전문가, 전기차 대중화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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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 김희수 설립자에 총장직 이어받은 오너 2세, K-국방 초점 충남 대표사학 발돋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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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천만 원 아래로 하락, 금값 오르며 가상화폐 수요 줄었다
- 비트코인 가격이 1억2787만 원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횡보하고 있다.투자자들이 금, 은 등 안전자산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가상화폐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금값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귀금속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가상화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인다.빗썸 기준 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은 하락했으며, 테더, 트론 등이 1%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승을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작년 최고가보다 약 3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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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신설 지주회사 대표로 김형조 내정, 기계·로봇·유통·레저 이끌며 삼남 김동선 홀로서기 지원 '막중 과제'
- 오는 7월 출범할 한화그룹의 신설 지주회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의 대표이사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출신 김형조 사장이 내정됐다.새 지주회사 아래로는 한화비전,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이 모인다. 한화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의 사업들이다. 김형조 내정자는 기계·로봇과 유통·레저를 아우르는 신설 지주회사를 '스마트 솔루션 기업'으로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대규모 투자가 계획된 신사업 부문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동시에 떠안게 됐다.계열사 전부가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미래비전 총괄로 관여해 온 사업들이다. 김 사장에게 주어진 과제의 무게감은 더욱 크다. 지주사 성과가 곧 오너 경영에 대한 시장의 평가로 직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부담은 신설지주사가 제시한 중장기 투자 계획의 규모에서도 드러난다.29일 한화에 따르면 새롭게 출범하는 지주사는 '스마트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2030년까지 4조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투자가 집중되는 신사업 영역은 인공지능(AI)과 로봇·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스마트식음료(F&B)',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객응대 서비스 '스마트호스피탈리티', 지능형 물류체계 '스마트로지스틱스' 등이다.구체적으로는 공정 솔루션 시장을 노리고 있다. 공정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작업자 행동양식과 생산라인별 리드타임 등을 분석하고 이를 클라우드로 통합해 최적의 효율을 도출하는 시스템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또 다른 축은 F&B 플랫폼 사업이다. 상품 개발부터 식자재유통, 조리·생산, 외식·급식, F&B자동화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설계 역량을 갖춰 통합 솔루션 공급자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이러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급식업체 아워홈을 인수하고 고메드갤러리아를 출범시켰다. 대량의 식사를 준비해야하는 단체 급식 사업의 특성상 공정의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이 회사를 중심으로 로봇·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또 다른 계열사 한화로보틱스는 조리 공정에 투입 가능한 로봇·자동화 설비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휴게소 조리 로봇과 커피 제조 로봇, 자동화 피자 조리 로봇 등 외식과 급식 현장에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꾸준히 구체화하고 있다.다만 이 사업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성과가 가시화하기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워홈 인수에 2024년 기준 급식시장 규모 6분의 1에 달하는 1조 원가량을 투자한 점도 사업적 부담감을 더하고 있다.게다가 김 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했을 때부터 급식사업 인수를 맡아왔기 때문에 지주사를 총괄하는 역할로서 이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무거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신사업도 지켜봐야하지만 투자의 밑거름이 될 기초체력 관리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지주사 밑으로 묶인 테크와 라이프부문 계열사들이 기존의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실적을 깔아줘야 하는 것이다.그나마 한데 묶인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매출 규모가 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아워홈 인수 효과가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해 3분기 매출 8713억 원, 영업이익 489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배,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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