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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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송 강자' 쿠팡을 배송으로 잡겠단 최수연 : 최근 네이버 커머스 성공은 반짝 '탈팡' 효과가 아니라 했다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N배송' 고도화로 쿠팡과 정면승부를 택했다. <그래픽 씨저널> "(쿠팡 사태를) 단기적 반사이익으로 보지 않겠다. 이용자들의 플랫폼 기준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 이를 장기적 흐름으로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6일 열린 2025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커머스 경쟁 구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네이버가 쿠팡 사태의 반사이익을 얻었단 세간의 평가를 의식한 듯한 발언이다. 최수연 대표의 말대로 네이버가 반짝 '탈팡(쿠팡 탈퇴)' 효과를 넘어 장기적 대세 플랫폼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실적 뚜껑을 열어보니 커머스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네이버 전체 매출은 3조1951억 원으로 직전 해 4분기보다 10.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커머스, 핀테크 부문이 직전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0%, 13.0% 늘며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나머지 서치플랫폼, 콘텐츠, 엔터프라이즈 부문은 오히려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커머스 부문의 분기 매출이 1조540억 원으로 1조 원을 돌파한 건 사상 처음이다. 네이버가 쇼핑 관련 사업을 따로 '커머스'로 집계하기 시작한 2020년 최고 분기 매출이 3168억 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분기 매출 규모가 3배 넘게 성장했다. 네이버는 쿠팡 사태의 반사이익을 매출 성장의 이유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엄밀히 말해 부인하지도 않았다.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콘퍼런스콜에서 "커머스 중개 및 판매 매출은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2% 성장했다"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안착과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신규 사용자 유입,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 확대와 지속된 수수료 개편 효과가 동시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CFO가 언급한 '외부 환경 변화'는 탈팡 효과일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4년 티메프 사태의 반사 효과를 네이버와 쿠팡이 누렸다면 최근 쿠팡 사태에는 네이버가 대체제로 작동 중이다"라고 짚었다. 최 대표는 이제 탈팡 효과의 '다음 단계'에 주목하고 있다. 최 대표는 "단기적 반사이익(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 흐름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배송에 대한 경험 역시 네이버만의 차별적 경험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장기적 흐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배송'에서 찾고 있다. 결국 '새벽배송 강자'였던 쿠팡과 정면승부를 펼치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최 대표는 "배송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려 시장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수준의 배송 경험을 구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배송이 네이버 쇼핑의 제약 요소가 아닌, 선택의 이유가 되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N배송(네이버배송) 커버리지(적용되는 상품 범위)를 올해 25%, 내년 35% 이상까지 확대하고, 3년 내 현재 수준에서 최소 3배 향상된 5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단기적 성장을 넘어 커머스 시장을 주도하는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네이버도착보장'을 N배송으로 개편하면서 항목을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N배송은 기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의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범한 서비스다. 네이버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2022년 시작해 2년 만에 취급 상품수를 700% 이상 늘렸다. 최 대표는 네이버의 배송 서비스에 검색 인프라와 인공지능(AI)을 전방위적으로 접목할 계획도 내놨다. 올해 상반기 안에 쇼핑 에이전트와 AI 탭을 출시하고 AI 기반의 개인화 강화 흐름을 이어간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2026년에는 커머스 내에 생성형 AI가 자연스럽게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올해도 두 자릿수의 스마트스토어 거래액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커머스 부문 연간 매출은 지난해 3조6884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0년 1조987억 원에서 연평균 29.4%씩 뛰었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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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양종희식 '효율 경영' 압도적 지표들로 증명 : 원칙은 단순명쾌 '덜 쓴다, 주주에게 더 준다'
- KB금융지주의 2025년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 CIR 39.3%를 기록했다. <그래픽 씨저널>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의 '실용주의' 경영이 취임 2년 만에 빛을 발했다. 4대금융그룹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경비율(CIR) 40%의 벽을 허물며 압도적 경영 효율성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확보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단행하며 '효율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취임 2년 만에 '마의 40%' 벽 깼다, 경쟁사 압도하는 효율성 입증 6일 KB금융지주의 2025년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2025년 연간 CIR 39.3%를 기록했다. 이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유일하게 30%대(연간 기준)에 진입한 수치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의 2025년 연간 CIR은 각각 41.5%, 41.2%다. 우리금융은 아직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역시 CIR이 40%대일 확률이 높다. CIR은 금융회사가 영업이익을 거두기 위해 인건비나 임대료 등 일반관리비(판관비)를 얼마나 썼는지를 보여주는 경영 효율성 지표다. 수치가 낮을수록 경영 효율성이 좋다는 의미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의 경영 효율성 개선을 수년간 누적된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구조 효율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 맞물린 '구조적 효율화'의 결실이라고 보고 있다. KB금융그룹은 2025년에 물가 상승, 디지털 투자 비용 증가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일반관리비를 지난해보다 1.6% 상승한 7조510억 원 수준으로 통제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그룹의 총영업이익은 17조0282억 원에서 17조9452억 원으로 5.4% 증가했다. KB금융의 CIR 추이를 살펴보면 양종희 회장의 '군살 빼기'가 얼마나 매섭게 진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54.7%, 2022년 50.2%에 이르렀던 KB금융의 CIR은 양 회장이 취임한 2023년 41.0%로 대폭 개선됐고, 2024년 40.7%를 거쳐 2025년 마침내 30%대 진입에 성공했다. ◆ 효율의 격차가 '주주 가치'로, 총주주환원율 52.4% 달성 남들보다 비용을 덜 쓰니, 주주에게 돌려줄 여력은 더 커졌다. KB금융의 2025년 보통주자본비율(CET1 비율)은 13.79%다. 지금까지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보통주자본비율(두 회사 모두 약 13.3%)보다 약 0.5%포인트 높은 것이다. 숫자로는 불과 0.5%포인트 차이에 불과하지만, 자본의 무게로 환산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조 단위의 현금동원력이 좌우되는 차이이기 떄문이다. KB금융지주의 2025년 말 기준 위험가중자산(RWA)은 약 357.5조 원이다. 여기에 0.5%를 곱하면 약 1조8천억 원이 된다. 현재 금융지주들이 대규모 주주환원의 분기점으로 잡는 CET1 비율 13%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KB금융지주는 경쟁사 대비 두 배 이상의 주주환원여력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양종희 회장이 만들어낸 '효율의 격차'는 곧바로 주주들에게 돌아갔다. 양 회장은 탄탄한 자본력과 개선된 수익성을 바탕으로 2025년 총주주환원율 52.4%를 달성했다. 이는 4대금융지주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 가운데 최고 수치다. 총 환원 규모만 3조600억 원(현금배당 1조5800억 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1조4800억 원)이다. 이에 더해 2026년 1차 주주환원 규모로 2조8200억 원을 예고하기도 했다. 양종희 회장의 '실용주의 경영'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익을 창출해내고, 그 이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는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 리딩뱅크 탈환하고 이익 체력 과시, 증권 제외한 비은행 부진은 '옥에 티' 실적 측면에서도 KB금융은 흠잡을 데 없는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신한은행에게 내줬던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고, 그룹 전체로도 '역대급' 이익을 시현하며 리딩금융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다만 비은행 계열사들의 엇갈린 성적표는 양 회장이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 KB증권이 증시 호조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15.1% 증가하며 '나홀로 질주'를 이어간 반면, 다른 주요 비은행 계열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KB국민카드는 조달 비용 상승과 대손충당금 부담 등으로 순이익이 전년 대비 18.0% 뒷걸음질 쳤고, KB손해보험(-7.3%)과 KB라이프생명(-9.4%) 역시 실적 부진을 겪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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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박은희 부부 사내이사 임기 만료가 주목 받는 이유 : 코스피행 좌절시킨 지배구조 핵이라서
-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왼쪽)과 박은희 부회장 <그래픽 씨저널> 화장품 OEM·ODM 회사 코스메카코리아의 창업주 부부인 조임래 회장과 박은희 부회장은 이 회사 각자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사회 다섯 자리 중 사내이사 몫의 두 자리를 두 사람이 차지하고 있다. 조 회장은 1999년 회사 설립 이래 줄곧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박 부회장은 2017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이들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서 연임 여부가 주목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6월3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지만 9월1일 미승인 통보를 받은 바 있다. 6일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당시 이전상장 실패는 오너 일가에 의사결정 권한이 집중된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이 됐다. 최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 심사에서 경영 투명성과 지배구조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추세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서 2024년 5월10일 이사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심사 통과를 위해 급하게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이른바 '벼락치기'를 한 셈이다. 먼저 애초 '사내이사 3, 사외이사 1'이었던 이사회 구성을 개편하면서 사외이사를 과반으로 늘렸다. 이사회 산하 위원회(내부거래통제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ESG위원회·보수위원회)도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조 회장이 맡던 이사회 의장 자리를 사외이사에게 넘기고,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집중투표제도 도입했다. 이는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상장회사에 집중투표제 도입을 의무화하는 상법 개정안이 8월 통과되기 전 선제적으로 이뤄진 조치였다. 하지만 여전히 오너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 있는 이사회 구성과 '가족경영' 구조가 발목을 잡으면서 이전상장이 무산됐다. 현재 코스메카코리아는 창업주 부부가 사내이사 두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또 상장계열사인 잉글우드랩 역시 차남인 조현철씨가 대표로 있다. 이사회 산하 모든 위원회에 오너 일가가 진입해 있는 점도 문제다. 내부거래통제위원회와 ESG위원회에는 조 회장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수위원회에는 박 부회장이 각각 들어가 있다. 특히 ESG위원회는 조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의사결정에 두 사람의 영향력이 미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와 함께 코스메카코리아는 여전히 감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있다. 상근감사 1명이 감사업무를 보고 있고, 독립적인 감사 지원조직도 없다. 업계에서는 이사회가 오너로부터 독립성을 보장받은 상태에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을 코스메카코리아가 입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사회 다섯 사람 중 세 사람이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회장, 박 부회장과 2020년 선임된 부진효 사외이사다. 이에 창업주 부부가 2선으로 후퇴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세울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이전상장 재추진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어 지배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이 배경이 된다. 회사는 지난해에도 "중장기적으로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가장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적정한 시점에 다시 이전상장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아직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없다. 매년 1월 있었던 정기 임원 인사도 이번엔 없었다. 지난해 1월 지재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창업주의 장남인 조현석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 것이 가장 최근 임원인사다. 이 두 사람은 현재 미등기 임원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허프포스트와 한 통화에서 "올해 정기 임원인사가 없었고 앞으로 예정된 인사도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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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킹' 쉴 새 없다 : 연말 미국, 연초 중국 이어 올림픽 열리는 밀라노로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가운데)이 2024년 7월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경영의 무대를 올림픽에서도 이어가며 네트워크 강화에 활발히 나선다. 이 회장은 지난해 '광폭'이라고 불릴 만큼 폭넓은 행보를 보였다. 올해도 연초 특사단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데 이어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밀라노를 찾아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성과를 끌어내는 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를 통해 동계올림픽이 시작된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들의 자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한편 글로벌 리더 사이 만남들 통해 관계를 다질 수 있는 주요 네트워킹의 무대로 여겨진다. 이 회장은 밀라노 방문 기간 스포츠계 인사들을 만나 민간 스포츠 외교관 역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요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이 올림픽 무대를 찾는 것은 2년 만이다. 이 회장은 2024년 열린 파리올림픽 때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글로벌 기업인 오찬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경제계 인사와 교류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의 파리올림픽 참관은 2012년 고 이건희 선대회장 등과 함께 런던올림픽 현장을 찾은 뒤 12년 만에 올림픽 참석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일주일가량 미국을 찾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등 연간 활발히 세계 각국을 누빈 만큼 올해도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상위 후원사 15곳 가운데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1997년부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밀라노에서 밀라노 두오모, 산 바빌라, 카르도나 등 랜드마크를 포함한 10곳에서 '올림픽 캠페인' 옥외광고를 진행하며 동계올림픽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 옥외광고는 '팀삼성 갤럭시' 선수들이 참여해 삼성전자의 올림픽 메시지인 '오픈 올웨이즈 윈(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최근에는 삼성글로벌리서치 글로벌전략실장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IO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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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의 현대차 '수소 뚝심' :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가 유럽 고속도로와 슈퍼마켓을 누비는 중이다
- 현대자동차가 5일 유럽 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거리가 2천만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수소 에너지로의 전환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일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CES 2024 현장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을 공개하며 한 말이다. 2021년에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수소비전 2040'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 수소차 1위' 명성을 수 년째 지키고 있다. 특히 유럽을 누비는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 거리를 연신 경신하는 모습이 확인되며, 현대차가 꿈꾸는 '수소비전 2040'이 실현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유럽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2천만km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24년 6월 누적 주행 거리 1천만km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 주행거리 2천만km를 넘어섰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스위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유럽 5개국에서 165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냉장 및 냉동밴 △청소차 △후크리프트 컨테이너 △크레인 등 다양한 목적의 차량으로 개발됐다. 대표적으로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수소전기트럭이 자국 슈퍼마켓 체인 물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스위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는 식료품, 음료, 공업 섬유 물류 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다. 수소차가 그렇듯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도 무탄소 배출에 가까운 탄소 절감 효과를 나타낸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2천만km 운행했을 경우와 비교해 약 1만3천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소나무 약 15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누적 주행거리 2천만km 달성 과정에서 확보한 △주행거리 △수소소비량 △연료전지성능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에 적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지역에 진출한 지 3년 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주행거리 100만 마일(약 160만km)을 달성하기도 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북미 항만 탈탄소화 사업인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와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솔루션,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등에서 63대를 운영 중이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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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양약품 분식회계·외부감사 방해 무혐의, 오너 3세 정유석 사법 리스크 털고 연임 가능성 높여
- 정유석 일양약품 대표이사 회장 <일양약품> 검찰이 일양약품의 분식회계와 외부감사 방해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따라 오너 3세인 현 정유석 대표이사 사장이 사법리스크를 덜게 됐다.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연임 가능성도 높아졌다. 다만 여전히 금융당국의 징계와 주권 거래정지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경영을 정상화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이 정 사장에게 주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검찰 "중국 합작법인 연결 실적 포함은 회계기준 해석의 영역" 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양악품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방검찰청은 이번 사안을 회계기준 해석의 영역으로 보고 형사상 고의와 허위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외부감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형사상 위조나 조직적 조작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금융당국은 일양약품의 감사 자료 제출 과정에서 서류 위조가 있었다고 봤었다.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중국 합작법인인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를 종속회사로 볼 수 있는지, 일양약품이 실질적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였다.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은 일양약품이 1996년과 1998년 각각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일양약품 쪽은 이 두 법인에 대해 실질적 지배력이 있다고 판단해 왔다. 지분 과반을 보유하고 있고 동사장(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2024년 말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일양약품은 통화일양 지분 45.9%, 양주일양 지분은 52%를 갖고 있다. 통화일양의 경우 오너 일가와 특수관계인도 19.4%를 가지고 있다. 중국 협력회사는 나머지 지분만을 들고 있다. 이사회에서도 정도언 회장이 통화일양과 양주일양 동사장(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하지만 외부감사인은 2024년 감사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회사가 중국 종속기업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으나 동사회 보통결의(2/3 이상 찬성)를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 없어 지배력에 의문이 있다는 이견을 제시했다. 일양약품은 이 지적을 수용해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을 연결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결재무제표를 수정했다. 그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애초 공시한 숫자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2021년은 34.69%와 62.98%, 2022년은 35.44%와 64.74%, 2023년은 30.09%와 42.17% 각각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금융당국은 일양약품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봤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9월10일 회사에 대한 과징금 62억3천만 원, 대표이사 등 3인에 대한 과징금 12억6천만 원, 공동대표이사(김동연·정유석) 2인에 대한 해임 권고와 담당 임원의 직무정지 6개월 권고 등 처분을 내리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다. 아울러 일양약품의 주권 거래도 9월10일부터 정지됐다. 다만 11월4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서 올해 3월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하면서 상장폐지는 면했다. 일양약품은 개선기간 동안 내부통제 강화 등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하고 상장유지 여부를 재심사받아야 한다. 공동대표이던 김동연 부회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고 10월17일 사임했다. 이에 따라 정유석 사장이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 이때 오너 일가인 정 사장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10월31일에는 사외이사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사임했다. 일양약품 쪽은 지난 11월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 및 대표이사 해임권고, 직무정지 등 제재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 사법리스크 벗었지만 경영 신뢰 회복 필요 이번 검찰의 무혐의 판단으로 정유석 사장은 사법리스크는 대체로 해소하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당국의 징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에 대한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일양약품에 대한 신뢰는 다시 요동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이 회사의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및 재무공시 체계를 정비하는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이와 관련 일양약품은 지난 12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내 윤리경영위원회, 임원보수위원회,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종전까지 이사회 내 위원회는 감사위원회뿐이었다. 이때 공석이었던 사외이사 2명도 신규 선임했다. 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움직임을 보여준 셈이다. 정유석 사장은 1976년생으로, 일양약품 정형식(1922~2018) 창업주의 장손이자 정도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양약품에 입사해 해외 사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2023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올해 3월 대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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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화려한 실적과 부진한 주가' 두 지표의 괴리 괴롭다, 윤호영 '파격 주주환원' 카드의 배경
-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2025년에 '역대급' 실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밸류업'이다. <그래픽 씨저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고객 기반 확대, 이익 성장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카카오뱅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윤 대표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다. 역대급 실적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평가인 주가는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성장주',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변모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여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 비이자수익 1조 원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숫자로는 증명 끝났다 카카오뱅크는 4일 2025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6494억 원, 당기순이익 480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7.0%, 당기순이익은 9.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윤 대표가 가장 공을 들였던 '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뱅크'를 숫자로 증명해내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여신이자수익은 1조9977억 원으로, 2024년 2조565억 원에서 2.9%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수익은 1조886억 원으로 처음으로 연간 기준 1조 원을 돌파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도 35%를 넘어섰다. 여신이자수익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카카오뱅크가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숫자다. 고객 수 역시 2670만 명을 기록하며 '전 국민이 사용하는 은행'으로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특히 경제활동의 허리라 할 수 있는 40대와 50대 침투율이 각각 78%, 60%를 넘어서면서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2천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다. 윤 대표가 취임 이후 꾸준히 강조해 온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압도적 트래픽'이 실질적인 이익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된 셈이다. ◆ 코스피 불장에도 소외된 주가, '성장주' 아닌 '가치주' 전환 요구받는다 문제는 화려한 실적 뒤에 가려진 주가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연일 고점을 두드리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철저히 소외되어 있다. 코스피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일인 2025년 6월4일 종가 기준 2770.84에서 올해 2월3일 종가 기준 5288.08까지 무려 88.7%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주가는 2만3700원에서 2만3100원으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를 두고 시장이 카카오뱅크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고 있다고 파악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투자자들은 더 이상 카카오뱅크를 폭발적 성장을 담보하는 '성장주'로만 보지 않고 있다"라며 "과거와 같은 기하급수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 속에서 시장은 카카오뱅크에게 가치주로서의 매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주주들에게 그 과실이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다면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운 단계에 진입했다는 뜻이다. ◆ 윤호영의 승부수 '배당성향 45.6%', 밸류업으로 정면돌파 윤 대표 역시 이런 시장의 기류를 정확히 읽고 있다. 윤 대표는 시중 금융지주에 버금가는 수준의 '파격적 주주환원'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2025년 결산 배당금으로 주당 460원을 결정했다. 총 배당 규모는 2192억 원으로, 주주환원율은 무려 45.6%에 이른다. 이는 2024년 11월 발표했던 '성장 중심의 밸류업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윤 대표는 향후 3년 동안 BIS비율이 시중은행 평균을 상회할 경우 주주환원율을 최대 50%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카카오뱅크가 성장성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입증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셈이다. 시장은 윤 대표의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카카오뱅크가 '역대급' 실적과 함께 2025년 주주환원율을 공개한 4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장중 14%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며 종가 역시 전날보다 8.23% 상승한 2만5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율을 높여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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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연약지반' 가덕도에 어떻게 공항 짓겠단 걸까, 정원주는 육상화 시공과 준설 치환 자신하지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배경은 거가대로 전경. < 챗GPT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둘러싼 세간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국내 항만 분야 1위 경쟁력뿐 아니라 대안 공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끝까지 이끌어갈 의지를 피력했다. 대우건설이 4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대안 공법을 제시하며 컨소시엄 주간사로서 자신감을 피력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2차 사전심사(PQ)는 6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주간사 대우건설을 비롯해 모두 20곳의 건설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절반이 넘는 55%다. 대우건설의 지분은 지난해 주간사였던 현대건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18%에서 55%로 높아졌다. 다음으로 지분이 높은 곳은 HJ중공업과 중흥토건으로 각각 9%씩을 차지한다. 동부건설, BS한양은 각각 5%씩, 두산건설은 4%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이들 6곳의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13%는 부산과 경남 지역 건설사 14곳에 배분됐다. 국토부가 6일 마감될 2차 사전심사에서 지분 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이 구성대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대우건설은 연약지반 문제 등 가덕도신공항 공사를 둘러싼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안 공법을 후보로 내세웠다. 가덕도 근해 최대 60m 깊이에 이르는 연약지반은 가덕도신공항 공사가 고난도 공사로 꼽혀온 주요 이유다. 현대건설이 국토부에 공사기간 연장을 요청한 핵심 근거이기도 하다. 연약지반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 공법으로 대우건설은 육상화 시공과 준설치환 공법을 검토하고 있다. 육상화 시공은 시공 구역의 바닷물을 먼저 빼낸 상태에서 지반 공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일반 공법보다 바닷물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공법보다 비용은 늘어나지만 공사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준설치환 공법은 이미 대우건설이 거가대로 시공 당시에 적용한 적 있는 공법이다. 연약지반(진흙층)을 아예 제거한 뒤 사석을 매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등침하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는 연약지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대안 공법 가운데 공사기간을 단축하면서 연약지반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덕도 앞바다에서 공사를 했기 때문에 그 지역의 연약지반과 극복 과정을 이미 경험했다"며 "공사기간 106개월은 충분한 기간이고 남은 것은 연약지반을 안정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컨소시엄에 대형 건설사가 없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대우건설은 문제가 되지 않는단 입장이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기본적으로 항만공사이기 때문에 실질적 항만공사 경험이 건설사 규모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견 건설사들은 웬만한 대형 건설사보다 항만공사 경험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올해 컨소시엄 불참을 알린 롯데건설과 한화 건설부문 등 대형 건설사보다 항만공사 경험은 뒤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무엇보다 대우건설은 항만공사 경쟁력 1위 기록을 자신감의 근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토부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토목분야에서 최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항만분야로 범위를 좁히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위다. 정원주 회장이 가덕도신공항 공사에 자신감을 내비치는 배경이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부산 가덕도 일대 666만9천㎡ 부지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 공항시설을 건설하는 10조7175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현대건설의 불참 이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재추진 의지를 밝히며 '단군 이래 최대 토목사업'은 다시 활기를 띠었다. 김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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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CGV의 힘겨운 'OTT 제국주의' 극복기, 정종민 스크린X와 4DX '특별관'으로 국내외 매출 활로 연다
- 정종민 CJ CGV 대표이사가 지난해 12월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스크린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 본격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CJ CGV > "스크린X와 4DX를 도입한 기술 특별관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 4일 CJCGV에 따르면, 정종민 CJCGV 대표이사는 2025년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도 기술 특별관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국내외 비효율 사업장의 구조조정도 병행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으로 극장 관객 수가 감소하는 환경 속에서 차별화 관람 경험을 앞세워 국내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기술 특별관은 일반 상영관과 달리 화면이나 음향, 특수효과 등을 추가한 공간이다. 영화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덧입힌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술 특별관과 특별관 전용 콘텐츠가 극장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영화관 매출에서 특수상영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2%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특수상영 관객 수 비중은 4.5%로 0.4%포인트 증가했다. CJCGV는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자회사인 CJ4D플렉스를 통해 기술 특별관 전용 콘텐츠 제작과 기술 개발, 기술 특별관 유통·운영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CJ4D플렉스는 지난해 매출 1464억 원으로 2024년보다 18.8% 성장했다. 기술 특별관 확대는 CJCGV 전체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2조2754억 원으로 2024년보다 16.2% 증가했다. 'F1'과 '아바타3', '귀멸의 칼날' 등 스크린X와 4DX에 특화한 콘텐츠 흥행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 특별관 확대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스크린X PLF를 비롯한 기술 특별관 도입과 콘텐츠 라인업 강화로 극장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매출 109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7.8% 증가한 것이다. CJCGV는 올해 미국과 일본 등으로 글로벌 기술 특별관 확장을 이어가며 2030년까지 특별관을 2천여 개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CJCGV는 기술 특별관 확대와 함께 국내외 상영관을 구조조정하며 수익성을 보완하기로 했다. 기술 특별관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으로 완전히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핵심 해외시장에서 영업이익 533억 원을,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영업이익 845억 원을 냈지만 연결기준 CJCGV 영업이익은 962억 원에 그쳤다. 이는 국내 극장 사업의 부진이 발목을 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상영관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495억 원을 내며 적자를 이어갔다. CJ4D플렉스도 지난해 마케팅과 시스템 등 투자가 전면적으로 늘면서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5.1%가량 감소했다. 안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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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그룹 '돈 안 되는' 인천공항 면세점 들어간다, 해외 브랜드와 협상력 높이고 백화점 찾는 외국인 늘어나니까
- 현대백화점 그룹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 면세점 권역 DF2의 운영권 적격 사업자로 선정된 뒤 공항 면세점의 낮은 수익성 구조상 면세점 부문에서의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백화점 그룹> 현대백화점 그룹이 '돈 안 되는 사업'으로 불리는 공항 면세점 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다. 공항 면세점의 단기 손익 보다 브랜드 신뢰도와 글로벌 협상력, 외국인 고객 유입 효과를 노린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그룹이 인천공항의 면세점 권역 DF2 운영권 적격 사업자로 선정되자 공항 면세점의 낮은 수익성 구조상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면세점은 인천공한 면세권역 DF2 운영권 적격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오히려 연간 80억 원 수준의 영업적자가 전망된다"며 "다만 백화점은 내수 소비가 개선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요도 늘고 있어 연결기준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백화점 그룹이 공항 면세점을 통해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효과를 고려하고 있다는 풀이가 나오는 이유다. 현대백화점 그룹에게 공항 면세점은 브랜드 위상을 끌어올리는 공간일 수 있다. 인천공항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국제공항으로 입점 자체가 글로벌 고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상징적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다. 인천공항은 동남아와 중국, 미주·유럽을 잇는 노선 구조를 갖춘 공항으로 지난해 7월 기준 월 60만 명이 넘는 환승객을 처리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인천공항은 아시아 대표 환승 허브로서의 위상도 가지지만 여행의 시작과 끝을 모두 아우르는 소비 공간이라는 점에서 독보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인천공항의 입지적 특성상 공항 면세점 보유 여부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공항 면세점 입점 여부를 계약 성사의 핵심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공항 면세점 운영 이력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추가 협상이나 신규 시장 진출에서도 중요한 브랜드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이러한 공항 면세점의 상징성을 시내 면세점과 백화점의 매출로 연결시키는 구조를 그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이를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면세점·백화점·아울렛을 하나로 묶은 외국인 전용 멤버십 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통합 멤버십 전략은 2024년 'H포인트글로벌' 출시로 구체화됐다. 이 멤버십은 외국인 고객의 소비를 단일 매장에서 그룹 유통채널 전반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각 채널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혜택과 편의 기능을 하나로 묶어 외국인 고객의 소비 동선을 자연스럽게 그룹 내부에 묶어두는 구조다. H포인트글로벌은 면세점과 백화점, 아울렛에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하며 구매 금액의 최대 7%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식당가 예약이나 모바일 내국세 환급 신청, 파파고 기반 인공지능 통번역 등 외국인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이 멤버십을 통해 택시 호출 연계, K쇼핑 트렌드 콘텐츠 제공, 백화점 문화센터 강좌 예약 등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쇼핑을 넘어 이동·콘텐츠·문화까지 아우르는 체류형 소비 구조를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을 면세점에서만 국한하지 않고 백화점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 그룹은 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승 시간 안에 '더 현대 서울'에서 쇼핑과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환승 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경유하는 외국인 고객까지 공략 대상으로 확대한 셈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의 외국인 고객 확대 전략은 방한 관광 수요 증가라는 환경 변화와 맞닿아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742만 명으로 2024년보다 15.4%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도 많은 수치로 외국인 관광 수요가 단순한 회복을 넘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외국인 유입이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현대백화점 그룹의 공항 면세점 전략이 성과를 내려면 결국 공항 면세점에서 쌓은 브랜드 위상과 글로벌 인지도를 백화점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공항 면세점을 자산 삼아 외국인 고객을 백화점과 아울렛 등 다른 채널로 유도하고 유통채널 전반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며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한 셈이다. 안수진 기자
Who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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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 현지 시장 개척 이끈 중국통, 탄소섬유 등 신사업 안착 주력 [2026년]
- 임진달은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신사업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기존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생산능력 확대와 탄소섬유 사업 실적 반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1959년 5월18일 태어났다.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동양폴리에스터(현 HS효성첨단소재)에 입사해 효성(현 HS효성) 나이론원사 PU영업담당 부장으로 일했다. 중국 가흥 섬유영업 상무, 타이어코드 영업담당 전무, 산업자재 총괄 등을 지냈다. 이후 효성 전략본부 부본부장, 경영전략실장,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보강재 PU장 등을 거쳐 벤츠 자동차 국내 딜러사인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부사장에 발탁됐다. 2025년 사장 승진과 함께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글로벌 감각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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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병주 로보스타 대표이사
- 산업용 로봇 넘어 '토털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전환, 적자 탈출은 과제 [2026년]
- 배병주는 로보스타의 대표이사다. 로보스타의 품질 경쟁력 제고와 반도체·스마트팩토리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1973년 3월 태어났다.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했다. 헬싱키경제대학교(알토대학교) MBA과정을 마쳤다. LG전자에 입사해 스마트물류 장비실장, LG전자 생산기술원 로봇FA 솔루션 담당 등을 지냈다. 2024년 로보스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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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
- 통합 항공사 출범 원년, 수익성 확보·통합마무리 두 가지 과제 떠안아 [2026년]
- 조원태는 한진그룹의 회장이다. 대한항공의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2027년부터 출범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을 마무리하는 한편 한진칼 지분율을 늘리고 있는 호반그룹과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1976년 1월25일 서울에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미국 마리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힐버칼리지를 거쳐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로 편입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한진정보통신에 입사한 뒤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7년 한진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유니컨버스의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6년 대한항공의 대표이사가 됐다. 2019년 한진칼 대표이사 겸 한진그룹 회장에 올랐다.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에서 지분열세에 놓였으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을 통해 판세를 뒤집으면서 ‘메가 캐리어(초대형 항공사)’시대를 열었다. 한국배구연맹 총재, 한국프로스포츠협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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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
- 국내 1위 PG기업 성장시킨 '원클럽맨', 무역대금결제·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힘줘 [2026년]
- 박준석은 NHN KCP의 대표이사다. 종합결제서비스업체로 도약을 위해 선불업과 무역대금 결제,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신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1969년 3월23일 태어났다. 1996년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LG소프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LG그룹 IT 개발 조직의 시스템 개발 운영을 담당했다. 그룹이 LG소프트 사업을 정리하면서 LG CNS(옛 LG-EDS시스템)로 자리를 옮겨 시스템통합(SI) 분야에서 일했다. 한국사이버페이먼트에 합류해 한국사이버페이먼트를 흡수한 시스네트 영업총괄이사을 맡았으며 시스네트가 사명을 바꾼 한국사이버결제에서 온라인사업총괄이사, B2C사업본부장(상무), O2O가맹본부장(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다시 사명을 바꾼 NHN한국사이버결제(옛 NHN KCP)에서 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NHN KCP의 전신 한국사이버페이먼트에서 출발해 대표가 된 ‘원클럽맨(One-club man)’으로 회사를 국내 1위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자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인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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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 혁신 주도한 영업·마케팅 기반 실무형 리더,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진두지휘 [2026년]
- 이창재는 대웅제약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박성수 대표이사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대웅제약을 이끌고 있다. 의약품을 통한 질병 치료를 넘어 전 국민의 건강 데이터를 연계 관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1977년 6월 태어났다. 부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대웅제약에 입사해 40대 초반에 최연소 마케팅 임원(마케팅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인사(HR)·경영관리 본부장, ETC 본부장,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2021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24년 재선임됐다. 임직원들의 행복을 중시하고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계열사 다나아데이터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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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
- 소통에 적극적인 '정통 신한맨', 위기대응 속 '신뢰받는 은행' 속도전 [2026년]
- 정상혁은 신한은행의 행장이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신뢰받는 은행’ 달성을 목표로 관련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64년 11월26일 태어났다. 대구 덕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 입사해 고객만족센터 부장과 소비자보호센터장으로 일했다. 비서실장과 경영기획그룹 상무를 거쳐 경영기획·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2023년 신한은행 대표이사 행장에 선임됐다. 소통을 잘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위기 대응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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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갑선 우리기술 대표이사
- 원전 계측제어설비 국산화 성과, 해상풍력·방산 등 사업 확장 [2026년]
- 노갑선은 우리기술의 대표이사다. 원전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해상풍력과 방산분야로 사업확장을 이끌고 있다. 1965년 2월10일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제어계측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제어계측연구센터 연구원으로 일하다 학과 선후배 4명과 1993년 우리기술을 공동창업했다. 우리기술 다네크연구소장, 우리기술 연구소장을 지내며 핵심 사업인 제어 시스템 개발을 지휘했다.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을 맡아 원전 시스템 사업을 총괄하면서 연구개발 성과를 주도했다. 우리기술이 대내외적 위기에 봉착했던 2016년 대표로 선임됐다. 신고리 5·6호기 분산제어시스템(DCS) 수주 성공을 이끌며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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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
- 경영 전면에 본격 나선 서정진의 장남, 경영능력 입증 최우선 과제 [2026년]
- 서진석은 셀트리온의 경영총괄 대표이사 사장이다. 기우성, 김형기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셀트리온을 이끌고 있다. 1984년 8월16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두 아들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생명공나노과학기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셀트리온 생명과학연구소에 입사한 뒤 셀트리온 R&D본부 제품기획담당장, 셀트리온스킨큐어 부사장을 거쳐 2017년 셀트리온스킨큐어 대표이사에 올랐다. 셀트리온에 제품개발부문장 수석부사장으로 복귀했다.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과 셀트리온홀딩스 이사회 공동의장, 셀트리온스킨큐어 이사회 의장, 셀트리온제약 사내이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직하다 2023년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쳐진 통합 셀트리온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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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 중도 개혁 성향 '재정통', 보수진영 인사로 이재명 정부 전격 기용 [2026년]
- 김성식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부의장이다. 국민경제의 발전 전략과 주요 정책 방향 수립에 힘쓰고 있다. 1958년 12월16일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민주화 운동에 발을 담근 뒤 정계에 입문했다. 정계 입문 당시 진보 계열로 분류됐으나 1990년대 중반 여러 운동권 정치인과 마찬가지로 보수로 전향했다. 김성식은 제15대 총선 당시 통합민주당 후보로, 제16대 총선에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2004년 손학규 경기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서울 관악갑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김성식은 이후 당 쇄신을 촉구하며 2011년 한나라당을 탈당했고 제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국회 재입성에 실패했다. 제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당 최고위원과 정책위의장 등 당직도 맡았다. 김성식은 이후 일선 정치를 떠나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법무법인 화우의 고문을 맡는 등의 ‘정중동’의 활동을 하며 지내다 약 10년 만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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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 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서울대병원 의사 출신 오너, 넬마스토바트 상업화 주력 [2026년]
- 정현진은 에스티큐브의 대표이사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넬마스토바트(hSTC810)’의 임상에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의 넬마스토바트 기술이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964년 9월23일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임상병리과에서 전임의로 근무하다가 2002년 이노셀을 설립했다. 녹십자(현 GC녹십자)에 이노셀을 매각한 뒤 2013년 에스티큐브를 인수했다. 바이오메디컬홀딩스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의사 출신 오너다. 국내 면역항암제 분야를 개척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채널 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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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반도체 호황' 반작용, 중국의 틈새 시장 공세는 더 강력해진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D램·낸드 등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가 서버용 메모리에 공급을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스마트폰·PC·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공급 불균형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시장 진입 및 확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반도체기업 YMTC는 D램에서 HBM까지 자체 기술 개발과 생산 추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은 고부가 반도체 시장에 집중하느라 전자제품 및 자동차 시장을 저버렸다"며 "이는 YMTC에 사실상 생명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YMTC가 낸드플래시 투자 확대를 서두르더라도 반도체 업계 전반에 퍼진 공급 부족 사태가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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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리프사로 챗GPT 일으킨 샘 올트먼, 구글 따라잡기로 전략 선회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구글이 유튜브와 검색광고 등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현금을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 투자에 쏟아붓는 반면 오픈AI의 자금 여력은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샘 올트먼은 챗GPT로 생성형 AI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지만 스타트업으로 출발한 오픈AI의 사업 확장 능력을 두고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오픈AI가 구글을 비롯한 경쟁사와 분명하게 차별화된 기술 우위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결국 자본 싸움에서 구글에 밀려 시장에서 설 자리를 찾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샘 올트먼이 오픈AI의 신사업 진출과 외부 투자 확보로 '챗GPT 신화'를 이어갈 묘수를 찾을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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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집안 싸움'으로 전기차 직격타! 현대차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반전 카드는?
- 미국 전기차 전문지 인사이드EV는 1월 기아 EV6와 EV9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65%, 45% 폭락하며 시장 선두권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조금 만료와 관세 영향은 공통적이지만, 현대차 아이오닉5의 판매 감소폭이 6%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기아의 부진은 단순 시장 환경 탓으로만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현대차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EV6의 존재감이 약해진 데다, 신차 아이오닉9이 출시되자 EV9의 수요를 빠르게 잠식하며 계열사 간 '간섭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아가 수요가 높은 하이브리드 생산에 집중하며 전체 판매량은 방어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전기차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혁신 기업으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중장기적 생존을 위해 현대차의 그늘에서 벗어나 전기차 분야에 다시 힘을 실어야 한다는 외신 평가와 기아의 향후 대응 전략을 지금 바로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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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억1701만 원대 회복, 이더리움·솔라나도 동반 상승 [경제뉴스]
- 주말 사이 7만5천 달러(약 1억901만 원) 선까지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긴장시켰던 비트코인이 매도세를 이겨내고 1억1701만 원대에서 소폭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이 자발적인 현물 매도보다는 관련 파생상품이 급격하게 청산되면서 발생한 '강제 청산'에 의해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회복과 함께 이더리움,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리플과 스테이블 코인들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치를 웃돌며 경기 활성화 기대감을 키운 가운데 투자자들은 향후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 결과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셧다운 여파로 주요 고용 지표 발표가 미뤄지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속에서 비트코인이 이번 반등을 기점으로 안정적인 지지선을 구축할 수 있을지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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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컬처웍스 경영난에 벼랑끝으로, 김종열 메가박스와 합병 완수할 수 있을까
- 국내 극장 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회사가 있다. 바로 멀티플렉스 업계 2위 롯데시네마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거느리고 있는 롯데컬처웍스다. 현재 롯데컬처웍스는 누적 적자와 1조 원에 달하는 부채까지 겹치며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작년 7월 취임한 CJ CGV 출신의 김종열 대표는 광음시네마, 광음 LED 등의 특별관 사업 확장과 기존의 영화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생존전략에 집중해왔으며, 극강의 자구책으로 업계 3위 메가박스와의 합병까지 추진 중이다. 작년,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양사는 앞으로 기업결합을 통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로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자유치를 통한 재원을 콘텐츠에 재투자함으로써 극장 산업의 활로를 열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합병이 성사되기 위해선 공정위 심사와 투자유치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과연 김종열 대표가 메가박스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벼랑 끝 위기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그 자세한 전략은 '후이즈 김종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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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8조, 현대건설·삼성물산과 어깨 나란히 할까
-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책정하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버티고 있는 '빅3'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보다 수주 목표를 26% 늘린 GS건설은 7조 7천억 원을 제시한 삼성물산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하며 업계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 3구 영향력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신탁 방식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전방위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성수 1지구와 서초진흥 등 주요 단지 입찰은 물론, 6856억 원 규모의 송파한양 2차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수주전에 사활을 건 GS건설의 구체적인 전략과 행보를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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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빌려 쓰는 애플의 한계? '오픈AI' 챗GPT 스마트폰이 노리는 애플의 빈틈
- '챗GPT' 제작사인 오픈AI가 인공지능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스마트폰 형태의 하드웨어를 선보이며 애플 아이폰의 독주 체제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아이폰17 시리즈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이는 인공지능 기술력의 부재를 일시적으로 가린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블룸버그의 분석 또한 제기됐다. 따라서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성패는 단순 기기 성능이 아닌 'AI 사용자 경험'에 좌우될 것으로 보이며, 오픈AI는 기존 운영체제 중심이 아닌 AI 특화 설계를 통해 판도를 바꿀 계획이다. 구글 제미나이 도입 등 애플의 현재 인공지능 전략은 기술 격차를 메우기 위한 미봉책일 뿐, 결국 애플이 살아남을 길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력을 높이는 것밖에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오픈AI가 그리는 'AI 스마트폰'이 가져올 혁신적인 모바일 생태계의 모습과 벼랑 끝에 선 애플의 반격 시나리오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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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디지털 금이라더니 너무 무색하다, 위험자산 낙인 못 벗었다
- 최근 며칠, 금 가격이 꺾이고 뉴욕 증시도 주춤했다. 그럼에도 지난해와 올해 초에 걸친 금과 주가의 이례적인 '커플링'은 여전히 대세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금-주식과의 동반 상승 대열에서 확실히 이탈한 느낌이다. '디지털 금'이라는 별칭이 무색한 요즘이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안 안전자산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졌으나, 글로벌 자금 흐름상에서는 여전히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때 매도 압력이 가중되는 '변동성 큰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과거 금이나 주식과 동조화되어 움직이던 패턴과 달리, 최근에는 특정 자산의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 채 독자적인 정체 국면에 진입하며 자산 성격에 대한 시장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위협과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 속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대신 실물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을 회전시키고 있으며, 제도권 편입을 위한 규제 불확실성 역시 가격 반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정체를 벗어나기 위해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과 경기 부양을 통한 유동성 확대 국면이 필요하다고 분석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향후 반등 시나리오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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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고비·마운자로가 이끄는 비만약 시장, 국내 제약사들 차별화로 틈새 노린다
-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출시로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 제품인 만큼 해외에서 물량을 들여와야 해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국내 제약사들도 비만 치료제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국산 비만 치료제가 출시될 전망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이라는 점과 주사제가 아닌 새로운 제형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비만 치료제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씨랩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김여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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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1억3천만 원 아래로 하락, 금값 오르며 가상화폐 수요 줄었다
- 비트코인 가격이 1억2787만 원대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횡보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금, 은 등 안전자산으로 관심을 옮기면서 가상화폐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금값은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귀금속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가상화폐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과를 보인다. 빗썸 기준 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은 하락했으며, 테더, 트론 등이 1%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승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최고가보다 약 3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위험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