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아이엔씨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미국 국적자로 '한국의 아마존' 일궈, 개인정보 유출 뒤 고객 신뢰와 규제 책임 과제 커져 [2026년]
김범석은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아이엔씨(Coupang, Inc.)의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다. 1978년 10월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디어필드아카데미를 나왔다. 하버드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비즈니스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대학 재학 시절 잡지 ‘커런트’를 만들어 뉴스위크에 매각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명문대 출신 겨냥 월간지를 발행하는 ‘빈티지미디어컴퍼니’를 설립 후 5년간 키워 애틀랜틱 미디어에 매각했다. 2010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친분을 쌓은 윤선주 이사, 하버드 비즈니스스쿨 동문인 고재우 부사장과 함께 소셜커머스기업 쿠팡을 설립했다. ‘로켓배송’이라는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전국적 물류망을 확충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2025년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2026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상 최대 과징금 부과로 고객 신뢰 회복과 내부통제 강화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26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쿠팡의 동일인으로 지정되면서 미국 모회사 중심의 지배구조 아래에서도 국내 규제 책임의 전면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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